천안시, 총선·보궐선거 사전투표 4월 5·6일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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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사전투표소서 실시…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등 전수조사
▲ 박상돈 천안시장이 5일 천안시 불당1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의회의원보궐선거(아선거구)의 사전투표를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31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또는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해야 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으면 되며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게 된다.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담아 봉함 후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천안시는 타 지자체의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와 관련해 동일 사례를 미연에 방지코자 사전투표소를 전수조사했으며 사전투표일 전일인 4일에도 점검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러한 불법 카메라 설치는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이로 인해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지 않을 수도 있는 사안인 만큼 안심하고 투표 할 수 있도록 관할 선관위와 함께 투표소 내 점검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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