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고양 함께 성장하는 초등 수UP 챌린지로 미래교육 꽃 피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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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통해 학생의 배움을 UP! 교사에게 전문성을 UP! 고양교육의 미래를 UP!
▲ 고양교육지원청

[뉴스스텝]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5 고양 초등 수UP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 초등 수UP 챌린지는 고양시 초등학교의 140여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개수업 나눔 행사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고양시 관내 140여명의 초등 교원이 참여한 이번 공개수업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교사들이 깊이있는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과 나눔은 일방적인 참관 형식에서 벗어나, 수업 후 교사 간의 심도 깊은 성찰과 토론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 맞춤형 하이러닝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 수업,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토론수업,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젝트 학습,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들이 공개되어 참관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공개수업 중 하이러닝을 활용한 과학수업에서는 열매나 씨의 특징을 활용한 발명품 설계하기를 선보여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리반 고민상담소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공개하여 에듀테크 기반 사회정서 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양한 동료 교사들의 열정적인 수업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수업 후 함께 나눈 진솔한 대화와 성찰을 통해 앞으로의 교육 활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미래 교육이라는 막연한 주제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공개수업 나눔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 나눔을 통해 고양시 초등학교는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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