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공익법인 ‘자문 세무사’ 위촉 시교육청 소속 기관 중 최초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0:15:08
  • -
  • +
  • 인쇄
법인 관계자 역량 강화, 공익사업 활성화 등 효과 기대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교육장실에서 공익법인 자문 세무사로 ‘세무회계 더 유익’ 소속 황흥모 세무사를 위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문 세무사 위촉은 부산교육청 소속 기관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공익법인 관계자의 세무·회계 분야 실무 능력 향상을 돕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황흥모 세무사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전화, 이메일을 활용해 관내 22개 공익(비영리)법인 대상 1:1 멘토링에 나선다.

황 세무사는 ▲회계 처리 및 기장 관련 ▲복식부기 장부 및 재무제표 작성 ▲상속제 및 증여세법 등 관련 세법에 따른 세무서식 작성 ▲예산 적정 편성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멘토링 등 전문적인 세무회계 분야를 무상으로 자문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 지원 사업’, ‘공익법인 전문 유튜브 채널’과 자문 세무사 위촉이 법인 관계자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공익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자문 세무사 위촉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법인 운영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