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10:15:38
  • -
  • +
  • 인쇄
지역 맞춤형 노년 활동 지원 공모사업, 국비·지방비 1,000만원 확보
▲ 동해문화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동해문화원은 2023년 어르신 문화생활, 노년 활동 지원사업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가 선정되어 지방비 포함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강원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노년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일출요가 교육클래스, 야외출사, 페스티벌 참여 등 3단계로 추진하는 일출요가는 동해안 자연 자원과 문화의 조화를 통한 사회적 시너지와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일출요가’는 이미 전문가들에 의해 '동해를 상징하는 문화컨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는 진단과 '몰디브 못지 않은 동해시 일출요가'로 평가 받고 있는 컨텐츠이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땡땡땡실버문화학교로 시작해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추진해오다 지금은 타 문화 기반시설도 참여하는 등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인 최장수 공모사업이다.

동해문화원은 2006년 실버문화축제에서 ‘세계 최대 매화 병풍 벽화’에 도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애국가 첫 소절 배경지인 동해 추암의 아름다운 비경과 일출은 동해의 상징”이라며, “이 자연을 배경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동해의 정신과 함께 성장하는 일출요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