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10:15:09
  • -
  • +
  • 인쇄
일하는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장기 근로에 기여
▲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에서 근로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장기 근로 장려를 위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대상자 1,000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5월 접수를 시작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자의 소득 및 재산 수준, 도내 거주기간, 근로기간 등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청년들은 3년 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10만원씩 매칭하여, 3년 간의 적립기간을 거쳐 2025년에 만기금액 720만원(본인 360만원, 지원금 36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사업은 민선8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내에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결혼자금, 창업자금 등 자산형성을 통해 도내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에서는 청년 창업자들의 기술 창업 장려를 위해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사업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어 디딤돌 2배 적금과 더불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사업은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도내 기술 창업자를 대상으로 5년 간 최대 5천만원의 대출과 이자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앞으로 우리 도의 청년 정책은 열심히 일하는 청년이 인정받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