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빙기 현장 점검 및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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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건설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한 청렴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점검 대상 총 104건 중 1억원 이상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한 토공 및 구조물 공정 위주 현장(20건)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과 안전총괄과 공무원으로 일찌감치 점검반을 구성하고, 외부인 시민감사관도 2명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가동했다.

또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주요 건설공사장의 시공사 및 감리단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도 머리를 맞댈 방침이다.

특히, 전례를 답습하는 불합리한 업무처리 및 공사감독의 관행적인 갑질 행위에 대한 파악과 시공 및 감리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군산시 감사담당관 서정석 과장은 “금번 감사담당관의 건설 현장 방문이 부패 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도 있다.” 며, “시공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점을 미리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금번 현장점검 및 컨설팅에 큰 의의가 있다.” 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각종 공사 및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및 컨설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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