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교통체계 개선 위해 시청 앞 사거리 우회전 횡단보도·신호등 위치 조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8 10:15:30
  • -
  • +
  • 인쇄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조성 및 우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한 정체 해소
▲ 시청 앞 사거리 우회전 횡단보도 및 신호등 위치 조정

[뉴스스텝] 삼척시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시청 앞 사거리에서 교동 굴다리 방향 우회전 횡단보도 및 신호등 위치를 조정한다.

해당 구역은 편도 2차로 직·우 차로로, 직진 신호 시 우측 보행 신호로 우회전 차량이 대기할 경우 뒤따르던 직진 차량의 정체가 발생하여 차량 통행에 불편이 있고, 우회전 시 보행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있던 곳이다.

시는 지난 4월 21일 삼척경찰서에서 개최한 2023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거쳐 안전한 보행교통환경조성 및 우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한 정체 해소를 위해 해당 지역의 횡단보도 위치와 신호를 조정하기로 하고 7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8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로 인해 우회전 차량 대기 공간 확보로 직진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우회전 시 운전자 사각지대 개선으로 보행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공사 기간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