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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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사회내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연면적 991㎡,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 △가정양육 지원 사업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보육교직원에게 안전,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보육교사의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을 대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지원한다.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부모상담 △부모교육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실 등을 운영 중이다.

부모 자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블록, 로봇코딩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시간당 5,000원·월60시간 이용가능한 시간제 보육실은 맞벌이 부부에게 호응이 많다.

장난감도서관은 775개의 장난감과 1,183개의 도서가 구비돼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과 책을 접할 수 있다.

실내영유아놀이터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으로 양육자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더는 힐링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지역내 질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이용 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이며, 프로그램 및 놀이터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며, 점심시간(12:00 부터 13:00)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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