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초등 4학년 대상 치과 주치의 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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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410명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무료 제공
▲ 구리시, 초등 4학년 대상 치과 주치의 사업 시행

[뉴스스텝] 구리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16개교 초등학생 4학년 약 1,410명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 교육, 예방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 44개소를 통해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교육,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와 불소도포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구강 보건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에 가입하여 필수 온라인교육을 이수 후 치과 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서 충치나 치주질환과 같은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장기적으로 치과 치료 비용의 절감과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 작년에는 초등학생 4학년의 97.94%(1,331명)가 사업에 참여하여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학부모의 98.09%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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