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이전 신축공사 '첫 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8 10:15:35
  • -
  • +
  • 인쇄
내년 3월 준공예정
▲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이전 신축공사 '첫 삽'

[뉴스스텝] 동해시는 보훈복지회관 이전 신축공사가 첫 삽을 떴다고밝혔다.

지난 1995년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 및 편의시설이 부족해 고령의 회원들이 이용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4개 단체는 천곡과 송정 지역에서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동해지역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훈단체 간 유대감 및 결속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보훈복지회관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보훈복지회관은 용정동 4-9번지 일대에 총 64억원(특별교부세 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5.73㎡ 규모로 건립된다.

단체별 사무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건강관리실, 열린카페, 등 다양한 복지·편의시설이 설치되며, 내년 3월 준공 및 입주 예정으로 지난 6일 착공신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심규언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소외없는 따뜻한 복지행정실천의 중점사업으로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위훈을 널리 선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