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 증가, 정책으로 뒷받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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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 증가, 정책으로 뒷받침"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자문·심의를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인구정책 기본계획(2025~2030)에 따라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수립 예정인 ‘2025년 안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주기별 사회보장정책, 산업혁신 및 일자리정책 등 4대 분야 46개 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정책 ▲출생축하금 지원 정책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 사업 ▲교육혁신 및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경제와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요소”라며 “안산시의 인구정책이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추진, 안산시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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