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수업 인사이트 충전! 2025 고양 초등 수UP 사례나눔 마켓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0:10:24
  • -
  • +
  • 인쇄
6월 4일 ‘고양 수업에 깊이를 더하다’ 주제로 수업사례 공유 및 협력적 성찰의 장 마련
▲ 고양교육지원청, 수업 인사이트 충전! 2025 고양 초등 수UP 사례나눔 마켓 개최

[뉴스스텝]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4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지효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수UP 하는 고양, 수업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지효초 수석교사 외 16명의 교원이 17개의 특색있는 수업사례를 담은 수업 마켓을 선보였다. 150여명의 초등 교사들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협력적 성찰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17개의 수업마켓은 ▲하이러닝과 AIDT로 여는 에듀테크 수업 ▲심심할 틈 제로! 디지털 도구 챙겨 떠나는 하이터치-하이테크 학교자율시간 탐험대! ▲AI로 날개를 단 맞춤형 평가 수업사례 ▲똑똑 수학탐험대와 함께 수학탐험 떠나기 ▲무료로 만나는 수학 수업의 새로운 해법 ▲영어와 세계시민교육 ▲질문이 있는 교실 ▲영어 울렁증, 에듀테크로 극복! 전담 교사의 성장 Story!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북크리에이터 100% 활용법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거운 영어 수업 루틴 A to Z ▲Move to Digital, Back to basics! 디지털 기반 영어수업 사례나눔 ▲대한민국 현대사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내 마음 속의 상상의 동물” 미디어 아트 표현하기 등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에 깊이를 더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2025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을 통해 깊이 있는 수업과 하이러닝(High-Learning) 활용 등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심화하고, 우수 수업 교원을 발굴하여 수업 역량 공유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교과, 학년, 수업 영역에 걸친 활발한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들의 공동 성장을 확산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에 참여한 지효초 김성례 교장은 ‘이번 수UP 사례나눔 마켓은 고양 관내 초등 교원들이 에듀테크 기반 하이러닝 수업 등 서로의 수업 노하우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다. 이런 나눔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교사들이 서로의 깊이 있는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하이러닝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을 함께 탐색하며 협력적으로 성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고양 수UP 사례나눔 마켓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속적인 수업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