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팔 걷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6 10:15:36
  • -
  • +
  • 인쇄
국비사업 소관부서 실명제 및 책임제 운영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주요 현안사업 및 대규모 SOC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부서별 국·도비 사업 발굴에 이어 2회에 걸쳐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특강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또, 5 ~ 10개 대규모 중점 국비사업에 대하여 타당성 및 논거 마련 등 도와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국·도비 확보사업 사전설명과 각종 공모사업 신청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무릉별유천지 1단계 선도사업에 이은 2단계 재정투입사업을 위해 모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효율적 국비확보를 위해 최근 김규하 부시장을 특별팀장으로 지정하고, 관련부서장 및 팀장 등으로 구성된 무릉별유천지 국·도비 확보 특별팀을 구성했다.

지난 2일 제1차 실무회의를 갖고 무릉별유천지 2단계 재정사업 상황을공유하는 한편, 협업을 위한 용역컨텐츠 제공과 향후 국비 예산 순기별 대응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대시설 일괄 국책사업 반영 논리와 상하수도·교량 등 SOC시설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역점(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신규사업 34건, 계속사업 10건 등 총 44건 3,970억 여원(국비 1,478억 여원)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 했으며,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차원에서 국고보조(공모)사업 목록을 부서에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부처 세부사업을 소관부서와 매칭(1:1 또는 1:多)하여 책임감을 부여하고, 실질적 공모 수행이 가능하도록 실명제도 추진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역점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는 관심과 의지의 크기에 따라 결실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점을 마음에 새기고 행복 동해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