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선유지급여 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4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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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사는 저소득층의 자가주택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방지 등 장애물 업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 고령자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 추가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 2억원(국비80%, 도비10%, 군비10%)을 투입할 예정으로, 3월에 LH 평창지역지사와 함께 27가구를 선정,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립계획과 별도로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 임차료 지원, 수선유지급여 지원 등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주거가 불안정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평창군은 LH강원지사와 함께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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