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시도1호선 조기 완공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10:38
  • -
  • +
  • 인쇄
▲ 파주시 교하동 시도1호선 조기 완공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9일, 2016년 착공 이후 10년 이상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시도1호선 확장공사의 조기 완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박성걸 발전협의회장은 시도1호선의 조기완공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청원서와 서명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에 제출했다. 교하동은 지역의 현안인 시도1호선 확장 공사가 지연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호진 교하동장, 이정은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창호 시의원,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주민 대표로는 박성걸 발전협의회장, 허선범 통장협의회장, 박용호 주민자치회장이, 시도1호선 공사 관계자로는 책임감리원과 시공사인 중흥토건의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장물 이설, 연약지방 처리, 군부대 이전 문제 등의 이유로 착공 이후 10년 이상 공사가 지연되며,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운정3지구 입주에 따라 시도 1호선의 교통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시공사가 아닌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교하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담당자와의 추가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교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도1호선 조기 완공을 위한 간담회에 파주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에서도 속히 간담회 자리를 통해 교통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