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보건지소, 8월까지 이주민 대상 중독예방 교육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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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원곡보건지소, 8월까지 이주민 대상 중독예방 교육 진행

[뉴스스텝]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8월까지 원곡동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이주민 대상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비율이 높은 원곡동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지난 21일 이웃사랑 안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아동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알코올, 스마트폰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중독에 매우 취약해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중독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진료 이외에도 내·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 관리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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