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3년 재해예방분야 1,541억원 투자, 전년대비 33.7%↑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2 10:15:12
  • -
  • +
  • 인쇄
풍수해 생활권 정비 등 7개 분야 총 212개 지구
▲ 강원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는 침수, 붕괴, 고립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3년 재해예방사업에 7개 분야 1,54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국비사업 1,481억 원과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 등 자체사업 60억 원을 투입하여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22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했던 1,152억 원보다 389억 원(33.7%) 이 증가되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신규 및 계속지구가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1월부터 시군과 함께'조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월말 90%이상 조기발주, 우기 전 주요 구조물 공정 완료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조기추진단 단장인 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 2.15일에`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18개 시군 담당과장과 함께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24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목표액을 1,004억으로설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도민 중심, 생명존중의 안전한 강원 구현”을 위해“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