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통합관제센터, 빈틈없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자 조기 포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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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통합관제센터, 빈틈없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자 조기 포착

[뉴스스텝] 파주시는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요원의 실시간 화상 추적을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음주 운전자를 조기에 포착하고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일 새벽 12시 30분경 파주시 한마음1길 골드스파 앞에서 주취자가 오토바이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요원은 새벽 12시 33분경 112에 신고했고, 경찰에게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와 음주 운전자의 위치를 알려줘 새벽 12시 44분경 남산교회 앞에 숨어 있던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이 외에도 경찰과 공조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가 많이 있다. 지난해 11월 2일 아침 8시 50분경 번영로 22 상가 앞에서 주취자 4명 중 한 명이 일행을 태우기 위해 차량을 운전했고,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관제요원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 및 차량의 이동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음주 운전자가 조기에 검거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에는 파주시 동패동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특수 폭행 후 도주하는 폭행범을 추적 관제하여 폭행범의 인상착의와 도주 경로 정보를 경찰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1,871곳에 설치된 5,170대의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25년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50대를 6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윤종민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지속적인 방범망 확충과 더불어, 운영 중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정밀한 관제를 통해 파주시민이 현재보다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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