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5억여 원 투입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0:10:12
  • -
  • +
  • 인쇄
사방댐 2개소 신설 및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 동해시, 5억여 원 투입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뉴스스텝] 동해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강우 패턴 변화 등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5억 여원을 투입해 만우동 산10, 산53 일원 사유림 내 2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하여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흥동 504 외 18개소를 대상으로 외관점검 및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귀운동 산 162외 14개소에 대하여는 산사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여 사방시설 수시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현재 사방댐 4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4개소 등 총 사방시설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림피해가 우려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