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0:10:08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이번 경사로 설치 지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의무에서 제외된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의무에서 제외된 소규모 시설 30여곳이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주거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늘 울주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