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10:15:03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해빙기를 대비하여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급경사지에 낙석·붕괴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붕괴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응급복구 및 중장기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재해예방부서 및 읍·면 직원, 민간전문가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평창군이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86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의 발생여부와 상부사면의 낙석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빙기 대책기간은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24시간 상황보고 체계 구축·운영 및 해빙기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하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 조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는 평창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 모두가 확인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기별 급경사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