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 워크숍 및 선진지 탐방으로 소통의 장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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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주민자치 발전 방안 모색
▲ 마장동 주민자치회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단체 기념 사진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1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도 춘천시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현장 수업인 ‘동네 한바퀴’, 2024년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안전발자국’ 사업 등 신사우동 주민자치회 활동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 방문 후에는 등선폭포, 소양강 스카이워크, 김유정역 등 춘천의 자연경관과 문화가 담겨있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2013년 전국 최초 주민자치 시범동으로 선정된 이래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는 6기 출범 후 ‘마장어르신 힐링 원예, 아빠도 행복한 마장, 마장 온그린축제’ 등 주민 주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깔끔이 봉사단 참여, 입학축하식 행사, 마주보고 카페 운영 등 마을 문제 해결과 주민 간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마을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용학 마장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른 주민자치회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서로 상생하는 주민자치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활동 공유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신사우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도적인 주민자치의 잘된 사례를 보고 많이 배우게 됐다“라며 ”마장동도 선도적으로 주민자치를 시작한 만큼 계속해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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