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희 강원도의회 의원, 청소년 1,071명이 뽑은 ‘청소년 희망대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8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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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의회 전경

[뉴스스텝] 원미희 강원도의원이 12월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는‘청소년 희망대상’은청소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 및 복지 증진, 조례·입법·정책 시행에 성과를 보인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방식은 ‘청소년 희망대상’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후 100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하고 최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는 1,071명의 청소년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원미희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가능성이 있는 1인가구 청소년을 사전 발굴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정된 ‘강원도 1인가구 지원조례’를 단독 발의했고,

장애, 질병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직장등 사회활동을 포기한 청(소)년(일명 '영 케어러'·Young Carer)을 위한‘강원도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조례’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원미희 의원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이 인근지역 센터를 이용할 때 식대 등의 비용을 내는 불합리한 문제도 해결했는데, “청소년이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학업이나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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