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얼음구멍 뚫고 눈조각도 한창 산천어축제 개막 준비 막바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3 10:10:16
  • -
  • +
  • 인쇄
직원 심폐 소생술 교육과 재세동기 비치, 안전점검 철저
▲ 지난 2일 최문순 화천군수가 축제장 천공작업을 비롯해 현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스텝] 3년 만에 돌아온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7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군은 최근 전 직원 대상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축제장 프로그램 부스 등에 심장 재세동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혼잡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통행로에 우측통행 안내 표지를 부착하고, 축제장 안전펜스 등의 설치도 마쳤다.

(재)나라 역시 지난 2일부터 현장 낚시터를 시작으로 얼음낚시를 위한 천공 작업을 시작했다.

날카로운 드릴이 두께 30㎝ 이상의 두꺼운 얼음판 위에 닿자 수많은 얼음조각이 사방으로 휘날리며 순식간에 원형 낚시 구멍이 뚫렸다.

(재)나라는 축제 개막일까지 현장 낚시터는 물론, 축제장 상류 예약 낚시터까지 천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얼곰이성 좌우로는 총연장 약 100여m에 이르는 대형 눈조각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눈조각 제작은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중국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유한공사 전문 기술진들이 개막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조 형식의 눈조각 작품은 대형 산타클로스를 비롯해 바닷 속 풍경과 캐릭터 등 다양한 조형물로 채워져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달 23일부터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에 보관 중인 산천어 역시 3일부터 수온 적응을 위해 축제장 사전 방양이 시작됐다.

이 밖에 축제종합안내센터, 몸녹임 쉼터, 산천어 구이터와 회센터, 응급의료센터, 재난구조대, 축제 홍보관 등 축제 운영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부스들도 설치가 완료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산천어축제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 얼음판 두께와 강도가 양호한 편”이라며 “무엇보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가·국제기구 유치‘순항’

[뉴스스텝]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해외 국가 및 국제기구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 개최를 향한 발걸음을 빠르게 내딛고 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9일 현재, 총 30개 참여 목표 국가 및 국제기구 가운데 프랑스, 그리스, 일본, 필리핀, 에콰도르, 케냐, 마다가스카르 등 25개 국가와 WHO, 유니세프 등 3개 국제기구를 포함한 총 28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가를 확정했다고

논산딸기, 존재감 드러내며 국제적 경쟁력 입증

[뉴스스텝] 논산 딸기를 비롯한 농식품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6일 ‘2026 논산시 농식품 박람회’의 본격적인 개막 전 자카르타 도심에 위치한 우수(프리미엄) 유통매장‘FoodHall(플라자 호텔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논산 농식품에 큰 관심을 가진 업체 측에서 판매 규모 및 품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적극적으로 만남을 추

경산소방서, 자인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스텝] 경산소방서는 2월 6일 오후 5시, 자인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자인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들을 비롯해 이철식 경상북도의원, 김인수 경산시의원, 박수열 자인면장 등 내외빈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길 전 대장의 이임과 이수백 신임 대장의 취임을 공식화하고 임명장 수여 및 의용소방대기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