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 위해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0:15:06
  • -
  • +
  • 인쇄
내년 1월 시행 앞두고 고향사랑 널리 알리기 착착
▲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 위해 박차

[뉴스스텝] 동해시는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초과 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고, 해당 지역 특산품 등을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답례품 선정 절차에 돌입하여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2월초까지 답례품 선정 및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 7일 ‘지식·공감의 날(월례조회)’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와 홍보시 주의사항에 대한 고향사랑 기부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1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22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특별홍보관에 동해시 답례품 예정 품목인 언바람묵호태, 오징어, 전통주 세트를 전시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아울러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회계,세무 등 기금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위원회는 기부금 수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기금 활용 사업의 선정 및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 할 기금운용 계획(안)을 12월 심의위원회에서 의결, 2023년에 의회상정하여 고향사랑 기금 운용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김형기 세무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며“시민과 국민, 지역과 국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