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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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0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ISO 17025)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시험분석기관에 요구되는 국제표준(ISO/IEC 17025)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가 시험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시험․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위해, 2021년 9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컨설팅을 시작하여, 시험품질문서 제정, 전문인력 양성,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영국 FAPAS) 합격 등 식품 중 중금속분야의 시험․검사 역량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렸다.

6월에 인정신청서를 제출해 한국인정기구 평가반의 문서심사, 현장평가 등 1년 동안의 노력을 더해 10월 20일자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식품 중 중금속분야 국가 시험․검사 역량의 국제적 공신력이 확보됐으며,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한국인정기구가 맺은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ILAC)에 가입한 세계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인정받는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 중 중금속 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으로 도내 유일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시험․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험․검사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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