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농가 교육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8 10:15:24
  • -
  • +
  • 인쇄
▲ 횡성군청 전경

[뉴스스텝] 횡성군은 지난 27일 둔내면 복지회관에서 2023년 농업분야 인력 부족 극복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선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전 준비사항 및 유의 사항을 교육했다.

횡성군은 올해 106농가에 363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했고, 2023년 상반기에는 두 배 이상 늘어난 206농가 870명을 신청하여 지난 14일 법무부의 배정 확정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124개 시‧군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한편 횡성군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올해 추진했던 필리핀 바탕가스 주 및 라오스 외에 필리핀 마발라캇시, 캄보디아, 몽골 등과도 MOU협정을 맺었으며, 농가의 일정에 따라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