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강둔치 추가 진출입로 개설 착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0:15:29
  • -
  • +
  • 인쇄
▲ 영월군, 동강둔치 추가 진출입로 개설 착공

[뉴스스텝] 영월군은 동강둔치의 활용성을 제고시키고자 ‘동강둔치 진출입로 개설공사‘를 오는 11월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강둔치 진출입로 개설공사는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강둔치 내 길이 110m, 폭 5m의 추가 진출입로를 개설해 실내체육관 앞 도시계획도로를 회전교차로로 연결되는 사업이다.

동강둔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여행지 변경으로 둔치 내 장기간 차박, 캠핑 이용자수가 급증하여 불편사항이 가중되고 있어 둔치 내 차량진입 제한, 통합 친수공간 확충 등 동강둔치 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동강둔치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하여 추가 진출입로를 개설해 스포츠파크와 산책로 동선으로 연계하여 복합체육공간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차량진입을 제한시켜 동강둔치를 군민들을 위한 복합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군을 대표하는 단종제, 뗏목축제 등 지역축제 시 추가 진출입로로 인해 축제장과 시가지 간 동선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기존 스포츠파크 주차장과 연계하여 더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재구 건설과장은 “동강둔치 추가 진출입로가 개설되면 단기적으로는 차박, 캠핑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공간을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문화공간으로의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영어‧문화 융합 ‘가을 피크닉’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은 12일, 글로벌청소년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in BBB) 및 별별학당, 학부모 영어동아리 참가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가을 피크닉: 영월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프로그램은 교실 영어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능동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지역 문화 탐색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

고용노동부,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 운영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25.11.12.~11.18.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