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3년 농정분야 및 축산분야 일부 보조사업 조기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9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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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전경

[뉴스스텝] 횡성군은 2023년 적기 영농 준비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신청 기간을 앞당겨 운영하고 대상자를 조기 확정하기 위해, 농정분야와 축산분야 일부 보조사업에 대하여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조기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국비사업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유기농자재(녹비) 지원사업 신청 기간 중 병행 신청하여 농가의 사업 신청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농정분야 해당 보조사업은 영농 작기가 이른 밭작물 농자재인 밭작물 원예용 상토 지원사업과 밭작물 멀칭비닐 지원사업, 우량묘목 우선 확보가 필요한 사과 명품과원 조성 지원사업 3개 사업이 해당된다.

축산분야 대상사업은 축산보조사업 중 인·허가 기간이 길고, 주문 후 납품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일부 보조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사업과 가축분뇨처리장비(축분교반기, 로더, 굴착기) 사업이다.

특히, 내년에는 가축분뇨처리장비 사업대상 품목에 3.5톤이하 굴착기를 포함시켜 구조적으로 교반이 어려운 관내 퇴비사에서의 원활한 교반을 통해 퇴비 부숙도를 향상시켜 고품질의 퇴비를 농장단위에서 생산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대상자를 내년 1월 중 조기 확정하여 농업인들이 농자재 구입 등 적기 영농에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이번 조기 신청으로 농가의 적기 영농준비를 돕고 농가 편의 또한 증대되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는 부자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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