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성인문해교실 현장체험학습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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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를 넘어 세상으로 - 온동네 역사문화 탐방
▲ 동해시, 성인문해교실 현장체험학습 성료

[뉴스스텝] 동해시는 최근 성인 문해교실 학습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청춘들의 가을소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학습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현장체험으로, 청와대를 방문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성인 문해교실은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문해학습자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2개반, 경로당 4곳, 한글심화 2개반 등에서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온도높이기 프로젝트'배움으로 사회 환원'라는 주제로 실버보드게임 자격증반, 재능기부활동 양성 교육, 명랑한 청춘(할머니 치어리더반), 디지털 문해교육 등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기타 활동으로는 이번에 실시한 현장체험활동, 사랑의 온도높이기 재능기부 활동, 독서의 달 행사(도서관 나들이) 등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와 트랜드를 익히며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습자는 “오늘 소풍을 간다고 설레어 어제 한숨도 못잤다며, 생애 첫 소풍을 가게 되어 너무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장은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교실 안·밖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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