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추석, 행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추석 맞이 서울꿈새김판 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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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보름달에 과일 감을 투영한 재밌는 디자인에 행복감이라는 문구를 더해
▲ 2024년 추석편 서울꿈새김판 설치 시뮬레이션

[뉴스스텝] 서울시는 9월 9일, 다가오는 추석에 맞춰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 후 공개했다. 이번 추석편 꿈새김판의 문구는 ‘올 추석, 행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다.

시는 꿈새김판에 밤하늘 소원을 빌고 싶을만큼 커다란 뜬 보름달에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을 투영한 재밌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올 추석, 행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더해 서울시민들의 행복을 바라고 기원하는 마음이 전해지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들이 올 여름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무더위가 끝나간 후 선물처럼 찾아온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과 만나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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