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문화기획자 양성과정’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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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영월,‘문화기획자 양성과정’성료

[뉴스스텝]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9일 ‘2025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문화 기획자로 한 달 살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3년 차를 맞아 지역의 일상과 맞닿은 기획을 해보고 싶은 주민들이 모여, 문화 기획을 배우고 직접 실행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회에 걸쳐 문화 기획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획서 작성과 발표, 실습으로 구성됐다. 문제 인식 목표설정부터 다양한 관점을 통해 문화 기획서까지 작성해 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문화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고윤정 전 영도 문화도시 센터장이 참여해 참여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덧붙였다. 수료생들의 기획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과정을 참여한 최종 13명의 수료생은 서로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 기획에 대해 생각하고 기획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기획부터 차근차근 실행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일상과 맞닿은 시민들의 기획이 현실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월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 기획자 양성과정 성과 전시는 영월 진달래장 할머니다방에서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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