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원 대상 현장체험연수 ‘평화로(路) 걷다. 통일을 만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6 10:15:31
  • -
  • +
  • 인쇄
여행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강원도 평화·안보 유적 답사
▲ 강원도교육청,교원 대상 현장체험연수 ‘평화로(路) 걷다. 통일을 만나다’

[뉴스스텝]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교원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연수인 ‘평화로(路) 걷다. 통일을 만나다.’ 직무연수를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실시한다.

국내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5개 접경지역에 다양한 평화·안보유적이 산재하고 있어 현장 체험에 최적격지이다.

지난 달 22일,23일에 철원 및 화천 일대를 탐방한 ‘평화로(路) 걷다. 통일을 만나다.’ 1기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기 연수는 인제와 고성 일대의 평화·안보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세부 방문 장소로는 1일차 인제의 △38대교 △38기념탑 △인제성당 △리빙스턴교 △연화동 전적비이며, 2일차 고성의 △건봉사 △화진포 김일성별장 △DMZ박물관 △고성 통일전망대 등으로 모두 6.25 전쟁 및 근현대사의 기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히 방문 해설만 듣는 것에서 벗어나 연수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 동양사, 지리, 풍속 등 다양한 내용을 권기봉 여행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되므로 참가자의 반응과 기대가 매우 크다.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생생한 현장을 방문하여 교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더 많은 평화·안보유적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강원도형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