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 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10:15:25
  • -
  • +
  • 인쇄
지역특산주 출기 시념 행사 개최
▲ 동해시,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 출시!

[뉴스스텝] 동해시가 친환경 쌀로 빚은 첫 지역특산주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이에, 8월 9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동해시 지역특산주 출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품개발 경과보고, 출시상품 5종 안내, 시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동해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통주가공실의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업회사법인 더담은 지역특산주 제조 면허 및 식품제조가공업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쌀(품종 : 삼광·화선찰), 찹쌀, 누룩을 원료로 100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탄생시킨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제품명 및 포장디자인은 관광 상품화를 고려해 동해시 명소인‘한섬’과‘망상’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가격은 7,000원~35,00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오는 10월에는 변화하는 우리 술 문화를 바탕으로 약주, 탁주,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개최하여 지역특산주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더담은 특색있는 술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전통주 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7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거품 생성 전통 곡주 및 그 제조방법'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유특허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미경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과 혼술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류 시장의트렌드 변화로 전통주가 MZ세대의 각광을 받고 있다”며,“이번 지역특산주 출시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시를 대표하는 다양하고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함께, 관내 친환경쌀 공급량을 2024년까지 12톤으로 확대하여 지역농가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공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운영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 전문성과 열정이 어우러진 무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9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미용 관련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굴 및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개 분야에서 기술을 겨루었다.참가자들은 사전에 심사기준에 맞추어 제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여성과학기술인·기초과학 지원 강화해야”...예산 확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기초과학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경기도가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과 정책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먼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세계적 성과를 내는 여성 연구자가 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