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사태 취약지역 등 점검으로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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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산림 내 위험사면 총 점검
▲ 대현산 배수로 적치물 정비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7, 8월 집중호우 및 태풍 시에 발생 가능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현산 등 산림 내 급경사지 4개소(대현산, 금호산, 금호동, 암벽공원 절개지)의 낙석, 누수, 붕괴, 균열 여부와 현재 설치되어 있는 낙석방지책 등 보강 구조물에 대한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매봉산, 응봉산 등 산사태취약지역 4곳 및 산지 내 위험사면을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균열 및 침하, 수목전도, 침식 여부 등을 점검하여 사전정비했다.

현장 점검과 병행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이 배수로 내 적치물 제거, 그레이팅 정비, 고사목 제거 등 기본적인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 21일에는 매봉산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준공하며 모든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대비를 든든히 마쳤다.

호우 예보 시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수시로 주요 산림지역을 순찰하며 재해 없는 성동구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적 집중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인접지역을 면밀히 순찰, 점검하여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산림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위험요소 신고 등 재해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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