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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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
▲ 산청군,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 마련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장사익이 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문의가 많다”며 “늦은 봄 찔레꽃 향기 가득한 금포림에서 멋진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사익 공연 외 국악인 김도현과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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