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추억 속 교실로 떠나는 시간여행,'학교종이 땡땡땡'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0:10:25
  • -
  • +
  • 인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세대 공감 놀이문화 전시 운영
▲ 포스터

[뉴스스텝] (재)김포문화재단은 7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 4, 5동에서 '학교종이 땡땡땡'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60~80년대 초등학교 생활과 방과 후 놀이문화를 선보이는 전시로, ‘덕포진 교육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창작3동에서는 과거시절 놀이터, 골목의 놀이자료 140여점, 창작4동에서는 옛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을 재현하고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자료 100여점이 전시되며, 창작5동은 추억의 옛 놀이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는 8월 10일(토) '학교종이 땡땡땡'展 가족올림픽이, 8월 24(토), 8월 31(토)에는 덕포진 교육박물관 이인숙 관장과 함께하는 음악수업과 핀볼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마치 과거의 ‘3학년 2반’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교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엄마, 아빠의 추억이야기를 듣고 온가족이 함께 그 시절의 놀이들을 직접 체험하며 세대가 공감하는 따뜻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광복절과 추석연휴는 휴관한다.

한편, 김포문화원(한옥1동) 로비에서도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억의 놀이 체험전 '라떼놀이터'展이 진행되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내에서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근현대 놀이문화를 관람·체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 남구보건소,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이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준비하자”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전세사기 위험 막는다...대전 대덕구, 고3 수험생 대상 ‘맞춤형 부동산 교육’ 실시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12월 1~2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입 과정에서 부동산 계약 경험 부족으로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선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강의는 송촌고등학교(1일)와 이문고등학교(2일)에서 진행됐으며, △부동산 계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