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 3·1절 정상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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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3·1절 기념 미니 태극기 500개 무료 배부
▲ 마산헌병분견대의 외부 전경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오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을 정상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은 문화재 활용을 위해 전시관을 조성하여 2019년 11월 26일 개관했으며,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헌병대 건물로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198호로 지정됐다.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은 일제의 만행현장과 각종 고문기구 및 취조실을 재현하고 일제 강점기의 자료 및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벽관 고문을 체험해볼 수 있어 일제강점기 당시 뼈아픈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3·1절을 맞이하여 구 마산헌병분견대에서는 미니태극기 500개를 무료 배부하고 있다.

이종민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에서 3·1절을 맞아 대한독립을 위해 힘썼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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