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3일에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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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두릅, 엄나무, 철쭉 등 1인당 3본씩 선착순 배부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함으로써 숲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리나무, 두릅, 엄나무, 철쭉. 대추, 라일락 등 16종, 약 11000본의 묘목이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5일 용호 산림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유관 기관·단체, 군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용호 산림공원~저류보 입구, 용호지 사면에 철쭉 등 8천여 본의 나무를 심으면서 산불 조심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동영 녹지조성팀장은 “나무 나누어주기와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나무와 숲,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푸르른 양구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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