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축제 10월 6일 개막 –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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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 중심의 본격적인 거리 축제장 조성
▲ 2022년 시간여행축제

[뉴스스텝] 군산시는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일원에서 제11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라는 주제와 『근대의 맛』을 축제 테마로 정해 군산의 다양한 유형, 무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의 묘미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시간여행축제는 민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먼저 기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모델이 되는 축제 포스터 제작, 시민기획프로그램 공모, 지역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축제 학교 운영, 군산스타 시민 오디션 경연을 통한 메인무대의 주인공 선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준비했다.

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6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9시부터 21까지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에서 개막식과 대동마당이 열린다.

시간여행 대동마당에서는 드론쇼와 EDM쇼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 강점기 우리지역 민중들의 항거 정신과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근대 군산을 중심으로 더 과거로, 더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축제를 통해 구현해 냄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다.

군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국 최대 근대문화의 유산을 활용한 문화 체험형 관광축제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해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해 콘텐츠의 집중성, 접근성, 역동성, 체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군산초등학교 운동장,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골목, 월명동 테마거리, 백년광장,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영동골목 등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무대/공연/경연 프로그램으로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 - 근대 퍼포먼스 노래 경연 ▲스트릿 마당무대 – 각종 길거리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여행 패션쇼 – 패션의 거리 영동거리에서 펼쳐지는 시민참여패션쇼 ▲시민어울마당 – 군산스타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의 열정 예능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모아모아시간 - 오래 체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마트폰으로 시간모아 기념품 받기 ▲군산대한독립만세 - 시간여행마을 주요관광지점을 돌며 독립운동 미션 수행 ▲우리 모두 3·5만세 - 축제기간 오후 3시5분 구.시청광장에 모여 댄스와 함성 지르기 ▲근대먹방 300 – 300명이 동시에 주먹밥 만들고 시식 ▲시간전당포 - 레크레이션형 미션 수행 프로그램 ▲군산공룡대탐험 - 공룡전시 및 화포,신기전 체험 ▲받아라!미션공중전화 ▲모던 갬성 거울샷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주민주도의 시민이 만드는 프로그램들로 ▲근대먹거리촌 – 시간여행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차없는거리를 조성 먹거리 공간운영(테마거리) ▲시민 프리마켓(초원사진관 골목) ▲맛있다 너!주전부리(대학로) ▲시민문화어울마당(구.시청광장 무대) ▲시민기획 체험프로그램 부스(구)군산초교) 등이 펼쳐진다.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 모아모아영수증(시간여행마을권역 지출액 합계 7만원 이상 영수증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텀블러쿠폰제(시간여행마을내 카페 방문 개인 텀블러 사용후 쿠폰에 도장 받아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축제기간 진행된다.

아울러 ▲빵야빵야 – 빵축제 ▲커피야놀자 – 커피축제 ▲다도체험 – 차문화축제 ▲별별 홍보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구)시청광장옆 대학로 구간을 활용한 본격적인 거리형 축제장 조성에 따라 10월 6일 금요일 0시부터 10월 9일 월요일 밤 12시까지 구)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중앙로 방면(구시청사거리↔해신동주민센터↔해양경찰서)과 죽성로 방면(구시청사거리↔가구거리↔째보선창삼거리)으로 우회토록 유도하고 우회 도로변에는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차량통제, 우회도로 사전안내,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에 대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 시대 이후 완전한 일상회복의 전환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의 축제에 대한 높은 열망과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했다” 라고 전하면서 “특히 안전관리와 바가지 없는 건전축제를 위해 축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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