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책, 아트를 만나다: 다양한 시선”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0:10:26
  • -
  • +
  • 인쇄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본관 전시실에서 북바인딩 작품 선보여
▲ 대전 한밭도서관

[뉴스스텝] 대전시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은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 아트를 만나다: 다양한 시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책 만드는 여자 이상순 작가의 북바인딩 작품 40여 점과 작품의 모티브가 된 도서 20여 권을 선보인다.

북바인딩이란 책을 풀이나 실로 엮어 정성스럽게 제본하는 과정으로 깃털, 크라프트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예술성을 더하며 새롭게 꾸미는 작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세계 속으로 퍼져간 우리 문화와 민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깃든 김진명의 '직지', 조 메노스키의 '킹세종', 오세영의 '구텐베르크의 조선', 이민진의 '파친코' 등의 작품을 한지를 활용하여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지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북바인딩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윤철 부총리, 경인사연 및 소속 연구기관과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 개최

[뉴스스텝]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9개 국책연구기관 기관장은 12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기재부와 경인사연 및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이 협업하여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오늘 회의에서는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집중 연구할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선별해

광주 밝히는 33번 울림…부강한 광주로 출발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서 희망찬 새해 기원

[뉴스스텝] 2025년의 끝자락, 수많은 순간을 함께 한 시민들이 광주의 중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한다.광주광역시는 다사다난했던 광주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마무리하고 병오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31일 밤 11시40분부터 약 50여분 간 5·18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송·신년 시민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2026년 부강한 광주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어느 때

조달청 2026년 조직 개편, 혁신과 디지털로 공공조달의 미래 연다!

[뉴스스텝]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AI, 융복합제품 등 기술선도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강화, 공공조달 AI 대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기반 강화, 불공정조달행위 조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기존의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이는 막대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