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발끝으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더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0:15:11
  • -
  • +
  • 인쇄
양포동 해마루공원, 제1회 힐링숲길 맨발걷기축제 열려
▲ 제1회 힐링숲길 맨발걷기 축제

[뉴스스텝] 구미시 양포동은 17일 해마루 공원에서 양포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힐링숲길 맨발걷기 축제'를 열었다.

시는 해마루공원 내 편백나무 힐링숲길 조성(1코스 250m)을 시작으로 건강힐링숲길(2코스 400m)과 기존 모래 맨발길 등(3코스 350m)을 연계해 총 1km 구간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500명의 참가 인원이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또한, 시‧군 기관장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김장호 시장이 참여해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걷기 실천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태진 양포동발전협의회장은 “지역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힐링숲길 조성에 앞장서 준 김장호 시장, 시‧도의원, 구미맨발학교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힐링숲길 조성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이 숲길을 걸으며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