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디엠제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4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10:10:33
  • -
  • +
  • 인쇄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막식 개최…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기대
▲ 제15회 디엠제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4일 개막

[뉴스스텝] ‘제15회 디엠제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1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관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후 3시에 서울역~임진강역까지 디엠제트(DMZ)평화열차를 운행하며 4시 이후 임진각 모든 입차 차량에 대한 주차요금은 받지 않는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마이테 알베르디 감독의 '이터널 메모리'다.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언론인이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통해 노부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함께 칠레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한 그들의 공헌을 보여준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93개국 145편(장편 81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이밖에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 연계 프로그램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 청소년 단체 관람 상영 프로그램 ‘토닥토닥(Talk & Docs)' 등도 진행한다.

또한 파주시 임진각 및 민통선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5일간(9월 15~19일) 임진각곤돌라 탑승과 갤러리그리브스 견학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게 되어 커다란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정전 70주년의 해에 개최되는 디엠제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울림과 함께 깊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