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0:00:13
  • -
  • +
  • 인쇄
충주 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7월 3일부터 본격 운영
▲ 문성자연휴양림

[뉴스스텝]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문성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을 7월 3일부터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놀이장은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 및 입장객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휴장될 수 있다.

문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수심이 낮고 유아·어린이 친화적 환경을 갖춰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공단은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천막)도 충분히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공단은 더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자연 속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시설관리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스페어 객실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 결과 7월부터는 전 객실을 본격 가동해 성수기 이용객 수용력을 크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체류형 관광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문성휴양림 물놀이장이 무더운 날씨에 시민 여러분께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길 바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안전한 여름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