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동군 농업인대학 졸업식...딸기 전문가 52명 배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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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잘사는 농촌 만들어갈 전문농업인 양성 전폭적 지원
▲ 하동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뉴스스텝] 하동군에서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이뤄갈 딸기 전문농업인 52명을 배출했다.

하동군은 7일 오후 14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업인 대표, 졸업생‧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4월 8일 입학해 7개월간 딸기 과정(90시간) 교육을 마친 52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올해 학생회장을 역임한 한정수(48‧옥종면), 엄도순(64․옥종면) 씨가 공로상(군수)을 받았으며, 수업에 모두 출석한 조성규(64·옥종면) 씨 등 3명이 개근상(군수)을 받았다.

또한 학사 운영에 솔선수범하고 봉사 정신을 보여준 서길수(51‧북천면) 씨 등 3명이 모범상(군의회 의장)을, 타 교육생을 위해 헌신 노력한 조기환(64·북천면) 씨가 공로상(농촌진흥청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하동군 농업인대학은 첫해 감 과정 55명을 시작으로 지난 16년 동안 28개 과정에 총 9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농업 전문인력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농업의 미래와 전문 기술 함양을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를 보낸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십분 활용해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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