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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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향우회 산악회 100만원 대서초등학교 총동문회 200만원


[뉴스스텝]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산악회에서 100만원, 대서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200만원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산악회(회장 박미선)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개최된 재경남해군향우회 한마음 대잔치에서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재경남해군향우산악회는 설립된지 24년째로 고향을 방문하여 정기산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28일 서면 대서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심현호 이임회장과 주강윤 취임회장은 “지난 4월 21일 제40회 대서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마치며 동문 모두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 하기로 했다”며 “지금 기탁하는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남해군의 미래가 밝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서초등학교는 1949년 11월 3일 개교하여 많은 동문을 배출했고 1998년 9월 1일 성명초등학교로 통합되면서 폐교됐다. 학교는 폐교됐지만, 동문의 마음은 교정을 떠나지 않고 매년 봄이면 동문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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