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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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2회 김해한우축제 개최
▲ 5월 제2회 김해한우축제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가 올해도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

21일 시에 따르면 브랜드 한우 우수등급 장려금 지원,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 김해한우축제 등 축산물 브랜드 지원사업에 1억 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이며 주촌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처럼 축산업이 발달한 시는 김해축협 ‘천하1품’,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한우지예’ 등 이름난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오고 있다.

특히 한우 부문 ‘천하1품’, 한돈 부문 ‘산들에 참포크’, ‘포크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꾸준히 입상하고 있으며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인증한 33개 브랜드에도 포함되는 등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 브랜드를 바탕으로 작년에 개최한 제1회 김해한우축제는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맛의 한우고기,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으로 방문객 5만 8,000여명(경찰 추산),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5월 22 부터 25일 김해관광유통단지에서 제2회 김해한우축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축산물 브랜드가 전국 최고 위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작년에 처음 개최돼 큰 사랑을 받았던 김해한우축제를 올해도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과 함께 다양한 소비 촉진, 홍보 행사를 추진해 김해시 축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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