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업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50:07
  • -
  • +
  • 인쇄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 근로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업체의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7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13일 열린 융자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29개 기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분야는 ▲근무환경 개선사업(17개 기업), ▲복지편익 개선사업(12개 기업)으로 나뉜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국소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며,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조성 및 개보수를 포함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11건, 복지 편익 개선 9건을 지원했으며, 기업과 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확대되어 더욱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관내 제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