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도변 배롱나무꽃 만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09:55:19
  • -
  • +
  • 인쇄
군, 배롱나무 식재사업 추진
▲ 산청군 국도변 배롱나무꽃 만개

[뉴스스텝] 산청군은 국도변에 식재한 배롱나무꽃이 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청군은 화려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여름꽃 나무인 배롱나무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국도3호선을 비롯해 국도20호선, 금서면 동의보감촌-화계구간 등이다.

올해에는 산청군공설운동장에서 금서면 특리 사평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에 760여 본의 배롱나무 추가로 식재했다.

배롱나무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인 7월부터 9월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한여름에도 활짝 꽃이 피는 배롱나무를 보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여름 휴가를 위해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민을 이롭게” 광산구 적극행정 한자리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 삶에 이로운 변화를 이끈 최고의 적극행정을 선발하는 ‘광산구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민선 8기 동안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돼 온 광산구 적극행정의 우수한 성과를 나누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국 · 소별 예선 심사로 엄선한 1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경진대회 본선에 올랐다.전국적 관심을 받

평택시,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보상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평택시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총사업비 246억 원 규모의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성리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평택시 215필지 16만6681㎡, 아산시 212필지 16만6561㎡가 보상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근거 마련

[뉴스스텝] 충남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제36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제기된 학교급식 종사자 폐암 위험 실태와 검진 지원 부재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주요 내용으로는 폐암검진 지원계획 수립 검진 주기 2년 원칙 규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