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 오는 3월 1일부터 전면 휴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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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억 3000만 원 국비 확보··· 새 단장 후 내년 7월 재개관 예정
▲ 계룡시청

[뉴스스텝] 계룡시는 관내 금암동에 소재한 계룡도서관이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이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전면 휴관한다고 전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를 시행하여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39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창호 교체, 고효율 에너지기기 설치, 폐열회수 환기장치, 태양광 발전, 내·외부 단열 등의 공사를 거쳐 탄소중립 녹색건축물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도서관 재단장을 위해 휴관하는 동안에는 자료 대출, 열람실 등의 시설은 이용이 제한되며, 도서관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엄사도서관, 신도안어린이작은도서관, 두마면사무소의 무인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욱 쾌적한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룡도서관 새단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간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도서관은 2026년 7월 재개관을 목표로 오는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확한 재개관 일정은 추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계룡도서관 휴관 중에는 엄사도서관, 신도안어린이작은도서관, 두마면사무소의 무인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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